빵수니의 굿헬씨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6월인데도 벌써 더위가 장난 아니죠. 한낮에는 기온이 30도가 넘는 날들이 이어지니 자꾸 냉면이나 초계국수, 메밀소바 등등 시원한 것만 찾게 됩니다. 그중 '초계국수'는 닭을 푹 삶아서 살을 발라내고 육수를 식혀서 초계탕으로 만들어서 국수를 말아먹는 요리인데요, 불 앞에서 5분만 서있어도 땀이 줄줄인 요즘 복잡하고 어려운 요리를 저 같은 요린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로 들고 왔습니다. 그럴 때 닭가슴살과 시판 냉면육수만 있으면 더위를 날려줄 초간단 '초계국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더위를 날려줄 초간단 '초계국수' 만들기! 닭가슴살을 10~13분 삶아줍니다. 훈제 닭가슴살이 있으시면 이 과정은 생략가능합니다. 저는 생 닭가슴살이라 미림을 살짝 넣고 삶아주..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요즘 '런던베이글뮤지엄'이나 '코끼리베이글' 등 다양한 베이글맛집들이 많아져 오픈런까지 한다지만 빵수니!인 저는 코스트코 베이글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습니다. 코스트코 베이글의 가격은 2봉지에 6,890원으로 한 봉지에 6개가 들어있고,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3가지 종류의 베이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에 3천원 넘는 베이글을 생각하면 코스트코 베이글은 정말 혜자템이지요. 간혹 퇴근 후 늦게 방문하게 되면 동이 나서 원하는 종류의 베이글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집은 제가 좋아하는 플레인과 남편이 좋아하는 블루베리 조합입니다. 양이 많아서 늘 소분해 냉동보관하는데요, 통으로 보관하게 되면 분리도 어렵고 해동해서 굽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배..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여름철 밥상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은 바로바로 '오이지무침'인데요, 한여름 더위에 입맛 없을 때 뜨끈한 누룽지에 오이지무침 반찬하나면 둔둔-합니다. 요린이도 쉽고 간단한 '오이지무침'을 소개합니다. 더운 여름 입맛 도는 반찬! '오이지무침' 레시피 시댁에서 오이지를 얻어왔는데, 한 번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하지만 레시피대로 만들어보니 쉽고 간편해 이제 사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뿌듯! 오이지 양쪽 끝을 잘라낸 후, 0.2~0.3cm 정도의 두께로 송송 썰어줍니다. 얇고 고르게 칼질이 어려운 요린이인 저는 알리에서 산 '전동 무선 푸드 슬라이서'를 활용했어요. [일상] 대파 썰 때 눈물은 그만! 내돈내산 알리표 살림 추천템! '무선 전동 푸..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오락가락 더운데 습하기까지 하면 불 앞에서 음식 하기도 지치고 입맛도 뚝- 떨어집니다. 그럴 때 인스턴트팟을 활용해 초간단하면서도 칼로리도 낮은 '콩나물밥'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밥에 매콤한 양념장을 슥슥 비벼 먹으면 두 그릇은 뚝딱! 하게 되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인스턴트팟 초간단 레시피 '콩나물밥' 재료(2인분 기준) 콩나물 200g 쌀 2인분 *현미밥을 즐겨 먹는 저는 백미:현미를 1:1로 잡았습니다. 재료 간장 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대파 1스푼 *기호에 맞게 청양고추, 다짐육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잘 씻은 쌀을 내솥에 넣고 쌀과 물을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SNS에서 전설처럼 떠다니는 '전남친 토스트' 레시피라고 다들 아시죠? 전남친이 해줬던 토스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헤어진 전남친에게 연락해 레시피만 물어보았다는 그 메뉴!ㅋㅋㅋ 유행한 지 한참인데도 단 거 먹고 싶을 때 제가 제일 자주 먹는 빵 조합이에요.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의 조합이 세상 맛있습니다. 그런데 샹달프 블루베리잼의 '전남친 토스트'보다 더 맛있는 레시피가 있어 소개합니다. 냉동 블루베리 요리 '블루베리 콩포트' 재료 냉동 블루베리 300g 설탕 100g 레몬 반 개 (생략가능) * 냉동이나 생과일 둘 다 사용 가능합니다. * 설탕대신 알룰로스로 변경 가능합니다. 콩포트(Compote)는 과일에 설탕에 조린 프랑스식 잼인데요, 과일을 으깨지 않고 탱글탱글한 ..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며칠 비가 오더니 날씨가 꽤 쌀쌀해졌는데요, 이럴 때 뜨끈한 해물누룽지탕이 떠오릅니다. 지난 주말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신메뉴인 '얼큰누룽제비'가 보여 얼른 집어왔습니다. 고소한 누룽지와 쫄깃한 수제비의 새로운 만남! 이라니 이제껏 본 적 없는 구성이죠? 코스트코 신상 '얼큰누룽제비' 가격은 한 박스(6개입)에 11,290원으로 한 봉지에 1,882원 꼴입니다. 한 끼 식사로도 혜자템이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탓인지 아님 맛이 좋은 건지 물건이 많이 빠져있더라고요. 기대기대한 마음으로 카트에 담아왔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총 6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봉지가 라면처럼 생겼습니다. 한 봉지당 칼로리는 400 kcal이고, 나트륨 함량은 라면 나트륨 평균 함량보다 적은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김치의 민족답게 각 가정에 김치냉장고 하나씩 있지요. 2인 가정인 저희는 김치냉장고 대신 김치를 조금씩 사 먹고 있는데요, 일반 냉장고에 넣어두어서 그런지 분명 조금 샀는데도 다 먹어 갈 때쯤이면 너무 신 김치가 되어 버립니다. 그럴 때 조리는 간단하지만 맛없는 김치를 아주 맛있는 요리로 변신시켜 줄 '돼지고기 김치찜'을 소개합니다. 야들야들 밥도둑 '돼지고기 김치찜' (feat. 인스턴트팟) 돼지고기 김치찜 재료 (feat. 인스턴트팟) 신김치 반포기 목살 500g 양파 작은거 1개 대파 1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맛술 50ml 고기 양념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추가 양념 : 간장, 액젓, 후추, 참..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3월 3일! 오늘은 삼삼데이, '삼겹살데이'입니다.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하여 삼겹살을 먹는 날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행사에 맞춰 마트나 정육점에서 삼겹살 할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날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불금이기도 하니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러 할인된 삼겹살을 구입합니다. 룰루랄라♬ 매일매일이 '삼겹살데이'였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그런데 가정에서 삼겹살을 구우면 여기저기 튄 기름과 연기, 그리고 냄새 때문에 청소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선 잘 못 먹게 되죠. 이럴 때 아주 유용한 '살림템'인 자동회전냄비 '램프쿡'으로 삼겹살을 구우면 기름 튈 일도 없고, 무엇보다 연기나 냄새가 퍼지지 않아 좋습니다. '램프쿡'으로 삼겹살을 손쉽게 구워봅시다! '램프쿡..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요즘 날씨가 봄이 올 듯 말듯하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쌀쌀합니다. 그럴 때 따끈한 국물의 '잔치국수'가 생각나는데요, 간단한 음식 같아 보이지만 잔치국수 한 그릇을 내는데 육수 내고, 지단 굽고, 양념 만들고, 국수 삶고 할 일이 태산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요린이도 뚝딱 잔치국수 한 그릇 낼 수 있는 간편한 레시피가 있어 소개합니다. 빅마마 시크릿코인으로 간편하게 육수 낸 초간단 10분 완성 '잔치국수' 잔치국수의 8할은 진하고 깊은 육수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진하고 깊은 육수를 우리려면 멸치, 디포리, 다시마, 무, 양파, 대파뿌리 등등 다양한 재료로 끓여내야 합니다. 재료 손질 후 육수 우리기 같은 어렵고 번거로운 작업은 자신이 없을뿐더러 재료도 구비되어 있지..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옛날 광고에서 "일요일은 짜파게티 먹는 날, 오늘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짜라짜라짜짜~ 짜~파게티!" 라는 CM송이 있었죠. 이거 알면 옛날 사람ㅋㅋㅋ 주말 아침에 짜파게티를 사러 오랜만에 홈플러스를 갔다가 새로 나온 짜장라면이 보이더라고요. 이라기에 차이나타운이나 유명 중식셰프의 이름인가? 하고 봤더니 '이(것이 리얼) 춘(장) 삼(39.6%)'의 앞글자를 따온 이름이었습니다. 귀욥ㅋㅋㅋ 신상품인데 벌써 100만 개 돌파! 라니 저만 몰랐나봐요?ㅋㅋㅋ 요즘 라면 가격도 많이 올라 속상했는데 '이춘삼 짜장라면'은 가격도 4입에 2,000원, 1봉에 500원으로 가성비 갑인 가격인데 리얼 춘장이라기에 맛이 궁금해 얼른 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이춘삼 짜장라면'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