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요즘 '런던베이글뮤지엄'이나 '코끼리베이글' 등 다양한 베이글맛집들이 많아져 오픈런까지 한다지만
빵수니!인 저는 코스트코 베이글이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습니다.
코스트코 베이글의 가격은 2봉지에 6,890원으로 한 봉지에 6개가 들어있고,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3가지 종류의 베이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에 3천원 넘는 베이글을 생각하면 코스트코 베이글은 정말 혜자템이지요.
간혹 퇴근 후 늦게 방문하게 되면 동이 나서 원하는 종류의 베이글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집은 제가 좋아하는 플레인과 남편이 좋아하는 블루베리 조합입니다.
양이 많아서 늘 소분해 냉동보관하는데요,
통으로 보관하게 되면 분리도 어렵고 해동해서 굽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배고플 때 음식 늦게 나오면 승질나는 스타일ㅋㅋㅋ
반을 갈라 썰었던 부분을 반대방향으로 돌려 쌓아 보관하게 되면 냉동실에서 꺼냈을 때 바로 분리 가능합니다.
베이글은 늘 샌드위치나 크림치즈, 잼을 발라서 아침으로 먹었는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베이글칩' 영상을 본 후 간식으로도 먹고 있어 구매주기가 짧아졌어요. ㅋㅋㅋ
Youtube <생활작가>님의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어봤습니다.
코스트코 베이글 순삭 레시피
'갈릭버터 베이글칩'
베이글을 먹기 좋은 두께로 잘라줍니다.
바삭한 식감의 '베이글칩'을 원하시면 1cm, 마늘빵 느낌의 식감을 원하시면 좀 더 두껍게 잘라주세요.
<갈릭버터 베이글칩> 소스 재료 (베이글 2개 기준)
버터 30g
다진마늘 1작은술
연유 3작은술
건파슬리 1작은술
버터는 살짝만 녹여 크림상태가 되면 다진마늘, 연유, 건파슬리를 넣고 섞어 갈릭버터 소스를 만듭니다.
저는 가염버터를 사용해 소금을 넣지 않았는데 무염버터를 사용하시면 소금을 추가해 주세요.
자른 베이글 앞면에 만든 갈릭버터 소스를 고루 발라줍니다.
예열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200℃에서 10분 구워줍니다.
가정에 있는 기계의 사양에 따라 중간중간 보면서 노릇해지면 완성입니다.
짜잔! '갈릭버터 베이글칩' 완성! 입니다.
얇은 건 '베이글칩', 좀 두꺼운 건 '마늘빵' 같은데 겉은 빠삭한데 속은 쫀득! 해서 바게트로 만든 마늘빵보다 훨씬 맛있어요.
무더운 여름밤 선풍기 앞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갈릭버터 베이글칩' 한접시 순삭!입니다.
당분간 앞으로 베이글은 이렇게 먹을 거에욧! :D
이상, '내돈내먹'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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