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먹으면서 살 빠지는 유산균 폭탄 '양배추사과피클' / 아이반찬 다이어트식단

 

 

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두꺼운 외투를 벗어야 하는 시기가 왔지요.

겨울 동안 포동포동하게 찌워둔 뱃살이 두려워집니다. 

 

그럴 때 

먹으면서 살 빠지고 유산균 폭탄인 '양배추사과피클'을 소개합니다.

 

이 레시피는 Youtube '무니키친MoonyKitchen'님의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해 보았는데요,

양배추 한 통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유산균 폭탄
'양배추사과피클'

 

 

 

 

 

<양배추사과피클> 재료

양배추
사과
홍고추
쪽파
사이다
소금
식초

 

* 집에 먹고 남은 탄산 빠져 맛 없어진 제로사이다로 대체했습니다.

* 식초는 사과식초, 소금은 일반소금입니다. (맛소금 안 돼요!)

 

 

 

 

 

양배추 한 통의 양 4면을 잘라줍니다.

 

자른 양배추는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 쪄먹거나 다른 요리로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네모 반듯한 양배추의 모양을 살리기 위해 옆으로 돌려 반을 잘라줍니다.

 

양배추를 이렇게 자르면 두꺼운 줄기 없이 일정한 모양으로 뜯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 심이 없는 부분까지 잘라주시면 아주 좋아요.

 

 

 

 

 

잘라둔 양배추를 잘 씻은 후 담을 밀폐용기 높이에 맞춰 잘라줍니다.

 

너무 빡빡하게 넣으시면 사과 넣을 틈이 없어요.

제가 사용한 용기는 글라스락 715ml이고 양배추는 반통 들어갔습니다.

 

 

 

 

 

양배추에 소금 1큰술을 고루 뿌려줍니다.

 

맛소금을 제외한 일반소금, 굵은소금 모두 상관없습니다.

 

 

 

 

 

사과의 씨 부분을 제거한 후 양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사과 두께를 너무 얇게 썰면 사과즙이 많이 빠져 흐물흐물 해지더라고요.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양배추 사이사이에 사과를 넉넉히 끼워줍니다.

 

저는 큰 사과를 썼더니 사과 반 개를 사용했어요.

 

 

 

 

 

쪽파 2개와 홍고추 1개를 썰어 중간중간에 끼워줍니다.

 

고추를 넣으면 색도 예쁘고 살짝 매콤한 맛이 돌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드시는 거면 고추는 빼셔도 좋습니다.

 

 

 

 

 

사이다를 부어줍니다.

 

저는 냉장고 속에 먹고 남은 탄산이 많이 빠져 맛없어진 제로 사이다가 있어 그걸로 넣어줬어요.

Youtube '무니키친MoonyKitchen'님 레시피는 피클물을 끓이지 않고 사이다를 사용하셔서 좋았습니다.

 

 

 

 

 

새콤하게 식초를 추가해 줍니다.

 

저는 사과식초를 2큰술 넣어줬는데요, 맛을 보시고 식초 양을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보관하면 끝!

 

최소 3시간 넉넉히 반나절 동안 숙성 후 드시면 맛있는 '양배추사과피클' 완성입니다.

 

 

 

 

 

짜잔! 새콤 달콤 상콤하고 아삭한 '양배추사과피클' 입니다.

 

6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했습니다.

시원한 동치미맛이라 밥반찬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라면이나 고기, 치킨 등 어느 음식이랑 먹어도 찰떡궁합입니다.

 

 

 

 

 

채소를 절이거나 물기를 짜거나 피클 물을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작업 없이 간단하게 만들고도

아삭아삭 깔끔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갑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양배추와 사과로 만든 '양배추사과피클'

뱃속 지방이 녹아내리는 유산균 폭탄 피클 먹고 뱃살과 안녕하자고욧! :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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