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밍밍한 맛의 맹물을 마시는 것이 힘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물 대신 차를 대체해 마시기도 하는데,
차 성분에 따라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와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vs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1. 녹차
녹차는 지방분해 효능으로 다이어터 뿐 아니라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차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녹차는 카페인 함유량이 많아 위장을 자극하고 강한 이뇨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을 몸밖으로 배출시킵니다.
2.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맛과 향이 구수하고 단맛을 내 가정에서 흔히 마시는 차 중 하나입니다.
둥굴레 뿌리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기력 회복은 물론 신진대사를 높이고, 면역력을 길러주며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심박수가 지나치게 증가해 고혈압 환자에게는 위험할 가능성이 있고,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옥수수수염차
얼굴의 붓기를 빼주고 사라진 V라인을 찾아준다는 옥수수수염차는 편의점에서도 흔히 물 대신 마시는 차 중 하나입니다.
옥수수수염차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녹차와 마찬가지로 과다 섭취할 경우 강한 이뇨작용이 일어나 탈수를 일으키거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1. 보리차
볶은 보리로 만드는 구수한 보리차는 여름철 냉장고에서 꺼내 마시던 저에게 아주 흔한 차인데요,
보리차는 카페인이 없으면서도 특유의 풍미가 있고, 다량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효과가 있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2. 현미차
PubMed Central(PMC)에 따르면 통곡물인 현미는 섬유질, 비타민 및 미네랄 함량이 높아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흰쌀밥을 대체해 현미밥으로 먹어도 좋지만 은은한 향과 고소한 맛의 현미차로 끓여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주의할 점은 보리차, 현미차 등의 곡류 차는 상하기 쉬으므로 끓은 후 냉장 보장하여 최대 5일 이내에 모두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3. 구기자차
'붉은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는 구기자는 마돈나와 미란다 커가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은 차입니다.
구기자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섬유질, 철, 아연 등 필수아미노산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입니다.
단, 구기자에는 다량의 비타민A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차로 마신다면 식단에서 비타민A 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또한 기저질환으로 인해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히비스커스차
히비스커스차는 다이어터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차인데요,
히비스커스차에 함유된 카테킨과 갈산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력보호에도 도움을 주며 카페인이 전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 대신 마셔도 좋은 차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차들이 물 대신 마실 수도 마실 수 없기도 한데요,
약효가 들어있는 차는 물 대용으로 2L 이상 마실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적당량을 마셔 효능을 챙기고 나머지는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닷! :D
감사합니다.
[정보] 하루에 2L 물 마시기 도전! / 나의 물 ; 애플워치 물 마시기 필수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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