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빵이 있는데요, (빵은 가리지 않아요..ㅋㅋㅋ)
바로바로 '소금빵' 입니다.
주말 아침 운동 끝나고 들어오는 길에 갓 나온 따끈한 소금빵과 달콤한 바닐라라테를 사와 집으로 돌아오면
성공한 도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죠. ㅋㅋㅋㅋㅋ
코스트코 신상 베이커리로 소금빵이 나왔단 소문을 듣고 재빠르게 달려가 보았습니다.
코스트코 소금빵은 평일에는 없고 금, 토, 일요일에만 나온다고 해서 늦게가면 없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으로 갔는데요,
마침 진열대에 소금빵을 올리시는 직원분이 보여 럭키! 얼른 한 봉지 담아왔습니다.
코스트코 '소금버터빵(소금빵)'
시오빵이라고도 불리는 소금빵은
진한 버터 풍미와 함께 겉에 붙은 소금의 감칠맛이 더해져 고소하고도 짭쪼름한 맛이 매력적인 요즘 저의 최애 빵입니다.
코스트코 소금빵은 한 봉지에 11,990원 가격이고 큼지막한 빵이 6개 들어있습니다.
보통 베이커리에서 하나에 3,000원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혜자템이죠. 오예에에에~~
집에 오자마자 빵 봉지를 열었더니 고소한 버터 풍미가 가득합니다.
소금빵 위에 국내산 천일염이 살포시 올라가 있는 비주얼에 맛보기도 전에 합격!을 주었습니다.
소금빵은 따끈하게 먹어야 제맛이라 오븐 180℃에 살짝 구웠습니다.
구웠더니 더 겉바속촉한 코스트코 신상 베이커리 소금빵.
반을 갈라보니 소금빵 안쪽에 버터가 듬뿍 들어있고 무엇보다 버터 동굴이 제대로입니다.
코스트코 소금빵은 특별한 베이커리의 소금빵처럼 고메버터의 고급 풍미까지는 아니지만
풍부히 들어있는 고소한 버터의 풍미와 감칠맛의 짭조름한 소금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대형카페에서 먹었던 소금빵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빵 하나에 2,000원도 안되는 가성비로 따진다면 가히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편의점 빵도 너무 맛있는 입맛입니다... 하핫;;;;)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버터의 고소함과 담백함 가득한 코스트코 신상 베이커리 '소금버터빵'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라테 한 잔과 고소한 소금빵으로 홈카페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이상 '내돈내먹' 이었습니닷!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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