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설 명절이 지나고 양가에서 받은 명절 음식들을 정리하다 보면 늘 소분해서 냉동실로 가기 마련입니다. 명절동안 맛있게 먹던 음식이었는데도 이상하게 명절이 지나면 같은 음식이어도 젓가락이 잘 안 가는 건 저뿐은 아니죠? 특히나 전은 먹고 남으면 활용할 레시피가 전찌개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 찾아보다가 몇 해 전 '수미네 반찬'에서 홍석천님이 소개한 명절에 먹고 남은 전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명절에 남은 전 활용 요리 '모둠전강정' 설 명절이 지나고 나니 냉장고에 남은 전이 이만큼이나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동그랑땡이나 동태전은 다 먹고 새송이버섯전, 깻잎고기전, 삼색전, 애호박전만 애매하게 남았네요. '수미네 반찬' 홍석천의 양념 소스 재료 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