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수니!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재택근무와 함께 시작된 '홈카페'인데요, 버츄오 캡슐머신을 시작으로, 모카포트, 케맥스, 코만단테 등 다양한 도구들이 하나씩 생겼습니다. 어쩌다 커피를 접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커피수혈을 위한 도구(?)로 시작되었을 듯합니다. 커피를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또 커피라는 하나의 소재로 원두마다, 또 카페마다 달라지는 맛을 느낄 때면 매번 새롭습니다. 그렇게 200g씩 사 먹던 원두는 생각보다 금세 소진되어 500g이 되고, 500g이 1kg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대용량 커피 원두를 사게 되면서 소분 방법이나 보관방법을 찾아보다가 저 같은 홈카페 초보분들을 위해 유튜브 '그냥 원두커피'님의..